아니다. 그 말의.. 책임을 져야한다. 네가 너 스스로를 죽이라고 말했으니, 난 너의 말을 존중했을 뿐이다" "..크..쿨럭.." "있는힘을 다해 혀를 깨물면 바로 고통을 지울수 있을것이다" 다시 생긋- 하고 웃으며 책장을 넘기는 소휴태자. 그 모습을 지켜보는 내관은 정말이지 궁을 탈출하고픈 심정이였다. 한나절이였던가- 여하튼 늦은아침무렵에 가묘님이 다녀가신 후로 태자님이 이상하게 변하신것이다. "쿨럭..태자님..." 심장 거의 언저리를 칼에 맞아 목숨이 간당간당하게 붙어있는 궁녀가 마지막 힘을 다해가며 말했다. "할말이 있느냐" "소녀.. 홍목란이.. 헉.. 이유이기도 하나... 크읍... 온화하시다고..했던.. 태자님을 소신껏 보필하고자... 으헙.. 온것이였습니다.." "....." "그런데.. 지금 .. 당신은 이미 .. 인간이 아닌듯.. 보이십니다..." 그가 비웃음을 가득담고 그녀를 보았을때 이미 여인은 숨이 끊겨있었다. 피식-

아니다. 그아니다. 그 말의.. 책임을 져야한다. 네가 너 스스로를 죽이라고 말했으니, 난 너의 말을 존중했을 뿐이다" "..크..쿨럭.." "있는힘을 다해 혀를 깨물면 바로 고통을 지울수 있을것이다" 다시 생긋- 하고 웃으며 책장을 넘기는 소휴태자. 그 모습을 지켜보는 내관은 정말이지 궁을 탈출하고픈 심정이였다. 한나절이였던가- 여하튼 늦은아침무렵에 가묘님이 다녀가신 후로 태자님이 이상하게 변하신것이다. "쿨럭..태자님..." 심장 거의 언저리를 칼에 맞아 목숨이 간당간당하게 붙어있는 궁녀가 마지막 힘을 다해가며 말했다. "할말이 있느냐" "소녀.. 홍목란이.. 헉.. 이유이기도 하나... 크읍... 온화하시다고..했던.. 태자님을 소신껏 보필하고자... 으헙.. 온것이였습니다.." "....." "그런데.. 지금 .. 당신은 이미 .. 인간이 아닌듯.. 보이십니다..." 그가 비웃음을 가득담고 그녀를 보았을때 이미 여인은 숨이 끊겨있었다. 피식- 말의.. 책임을 져야한다. 네가 너 스스로를 죽이라고 말했으니, 난 너의 말을 존중했을 뿐이다" "..크..쿨럭.." "있는힘을 다해 혀를 깨물면 바로 고통을 지울수 있을것이다" 다시 생긋- 하고 웃으며 책장을 넘기는 소휴태자. 그 모습을 지켜보는 내관은 정말이지 궁을 탈출하고픈 심정이였다. 한나절이였던가- 여하튼 늦은아침무렵에 가묘님이 다녀가신 후로 태자님이 이상하게 변하신것이다. "쿨럭..태자님..." 심장 거의 언저리를 칼에 맞아 목숨이 간당간당하게 붙어있는 궁녀가 마지막 힘을 다해가며 말했다. "할말이 있느냐" "소녀.. 홍목란이.. 헉.. 이유이기도 하나... 크읍... 온화하시다고..했던.. 태자님을 소신껏 보필하고자... 으헙.. 온것이였습니다.." "....." "그런데.. 지금 .. 당신은 이미 .. 인간이 아닌듯.. 보이십니다..." 그가 비웃음을 가득담고 그녀를 보았을때 이미 여인은 숨이 끊겨있었다. 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