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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2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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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이 바보새끼!! 나도 쥐꼬리만큼 양심은 있..." "이러면 안되지만.. 아까 네 눈물을 보
고 기분이 좋았어. 네가- 나때문에 울어주는구나, 변할수도 있구나- 하는마음에." "...죽..죽을래?" 약간 기가 되살아난 서령. 이제 입이 거칠어지고 있다-_-... 휘나는 고개를 설레설레 젓고 그녀의 턱을 잡았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오늘밤엔 내가 남자역할 해도 되겠지?" "....아.." 그의 입술이 살짝 벌어진 그녀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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